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CU, 타바론 협업 수제맥주 출시 …"차의 향미 살렸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얼그레이·루이보스 밀크티도 판매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타바론 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에서 모델이 타바론 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타바론과 손잡고 차의 향미를 살린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타바론은 차의 낙원이라는 의미로,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해 세계 각지에서 선별된 프리미엄 잎차를 다루는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크림슨 선셋’과 ‘애프터 블랙’ 등 2종이다. 타바론 크림슨 선셋은 밀맥주에 과일차를 가미해 만든 에일맥주로 사과, 오렌지의 은은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애프터 블랙은 인도네시아 블랙티를 활용해 만든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깊은 풍미와 청량감을 강조했다. 타바론의 티 소믈리에와 곰표 밀맥주를 만든 브루마스터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타바론 차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대중성을 갖췄다.

타바론 맥주는 출시 직후 4캔 1만1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다음달에는 금·토요일에 인기 수제맥주를 4캔 1만원에 판매하는 비어데이 행사도 적용된다.


타바론 티가 직접 개발한 원료를 활용한 ‘얼그레이’와 ‘루이보스’ 밀크티 2종도 내놓는다. 국내산 원유 함량이 65%에 달해 일반 RTD(Ready To Drink) 상품 대비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100% 유기농 사탕수수인 고이아사 설탕을 활용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 상품들은 차 제조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타바론 마니아를 비롯해 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상품군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