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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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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숲’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다양한 숲 체험

일상 스트레스 우거진 산림 속에서 자연스레 치유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느끼는 여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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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군은 지난 28일 휴양림 야영장 전기 공사를 비롯한 샤워 시설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높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숲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영시설(51개면)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소나무숲 야영장(29면), ▲물소리 숲 야영장(20면), ▲하이데크 야영장(2면)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데크 크기에따라 2만 원부터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야영장마다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함께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소나무 숲 야영장은 높이 솟은 나무 덕분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편이라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물소리 숲 야영장은 계곡과 가까워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등을 들으며 더 깊이 있게 자연과 소통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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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산자연휴양림은 야영 시설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제암산휴양림의 최대 자랑이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쉼을 찾고, 생태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는 산림휴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아숲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먼저 예약이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로는 ▲곰썰매, ▲전동휠, ▲어드벤처, ▲짚라인 등이 있다.


곰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3일전 까지 가능하며 곰썰매만 당일 현장 상황을 고려 후 개인 고객에 한하여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본격 성수기 휴가 시즌이 가까워짐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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