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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코로나19 악재 속’ 외국인 유학생 수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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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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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26일 대학은 이달 현재 교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70명으로 늘어 지역 대학 중 우송대(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2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학은 코로나19 악재 속 비대면 수업기회를 활용해 ‘사이버한국어학당’을 신설하고 각국별 다양한 채널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풀이한다.


실제 전국적으로는 2019년 11만1915명에서 2020년 10만1083명, 지난해 9만8082명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한남대는 코로나19 악재를 기회로 외국인 유학생 수를 지난해 668명에서 올해(이달 현재) 160% 이상 늘렸다.

한남대 은웅 대외협력처장은 “우리나라가 첫 코로나19 엔데믹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접수되고 있다”며 “대학은 향후 우리나라를 향한 외국인 유학생 발걸음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 보다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대학의 위상을 확립하고 글로벌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 김원배 국제교류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관리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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