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시, 공직문화 개선 통한 ‘적극행정 정착 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실행계획 수립…적극행정 장려 분위기 조성

목포시, 공직문화 개선 통한 ‘적극행정 정착 추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행정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운영하고 감사·인사·복무 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행정 추진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점과제로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조성’, ‘목포형 청년문화 브랜드 사업’, ‘바닷속 해저관로 매설 수돗물 공급, 섬 지역 식수난 완전 해결’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상도 일반공무원에 공무직, 비정규직을 포함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운영,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한다.


반면,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엄정한 조치도 병행한다.


또 적극행정 제도와 사례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효석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 공직자들의 도전과 혁신, 작은 관심과 실천은 시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적극행정문화가 확고히 자리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