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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스엠,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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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에스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엠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4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각각 10%, 25% 증가했다. 이는 시장전망치(123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1회성 비용은 스톡 그랜트(139억원), 1회성 이익은 달콤소프트향 로열티(150억원)가 있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별도가 247억원(42%)으로 좋았는데, 1회성 중국향 출연료와 예상보다 좋았던 MD 덕분이다. 과거 컴백 혹은 콘서트에 연동되는 MD 및 출연료가 다수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팬덤의 글로벌화, 그리고 회사측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관련 이벤트가 제한적일 때도 1회성으로 계속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고 있다.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79억원(-35%)으로, 다수의 솔로 및 NCT127 리팩, 에스파 컴백을 가정한 별도 영업이익은 1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동방신기의 팬미팅 21회와 NCT의 돔 투어 5회, 그리고 슈퍼주니어 팬미팅 3회 등으로 약 47만명의 콘서트 관객수가 반영되는데, 재팬의 그간 구조조정 노력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도 기대할 수 있다. NCT127이 돌아오는 하반기에는 분기 300억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의 이익 체력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들의 투어 재개로 재팬 및 드림메이커의 회복과 연내 신인 남자 데뷔 등 높은 실적 및 모멘텀 호조에도 성장주에 불리한 환경"이라며 "약 15% 가량 목표주가 상향 여력이 있으나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높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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