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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대별 QR코드로 준공부터 입주 후까지 하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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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 이달부터 시범운영
세대별 통합 QR코드로 사전 방문행사 및 입주 후 다양한 하자 접수 가능
축적된 하자 정보는 추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택 품질개선에 활용

부산명지 행복주택 QR코드 활용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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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준공부터 입주 후까지 세대별 QR코드로 하자 신고와 처리가 가능한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그간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만 사용한 QR코드 접수방식을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로 확대하고, 하자접수 방법도 ‘건별 QR 코드 접수’에서 ‘세대별 통합 QR코드 접수’로 바꿨다.

특히 LH는 ‘세대별 통합 QR코드’를 통한 하자처리 절차 개선으로 입주민의 편의 제고 뿐만 아니라, 보다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하자 처리 속도를 높이고, 하자 발생 예방 등 주택 품질향상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시 부터 축적된 통계를 분석해 주요 하자에 대한 신속한 보수를 시행하고, QR코드 입력 즉시 하자보수 주체가 지정돼 처리 현황을 관리 및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 LH 지역본부별 ‘QR코드 온라인 대시보드’을 활용, 하자 보수율 등을 시공업체, 담당감독 등에 실시간 제공한다.


LH는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선사항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택 품질향상에도 활용한다는 목표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LH 공공주택 건설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로처리 통합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 하자를 비대면 접수할 수 있고, LH는 더욱 체계적으로 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하자예방 등 주택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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