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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을 지키는 최고의 눈 ‘방공무기통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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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의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로 선정된 이효복 준위(왼쪽)와 박준용 대위(진)

제42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의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로 선정된 이효복 준위(왼쪽)와 박준용 대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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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올해의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지상통제체계 부문에 박준용 대위(진급예정), 공중통제체계 부문에 이효복 준위.


2일 공군은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인 '골든아이'의 올해 수상자를 선발했고 단체 부문은 방공관제사 예하 제7318부대 2통제대가 최우수부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제7328부대 5통제대가 우수부대로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방공무기통제사는 영공을 침범하거나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 항공기에 대해 비상 출격한 전투기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로 안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은 지난 5월부터 80여 명의 통제사를 대상으로 학술평가와 실무기량평가를 실시, 박 대위와 이 준위를 우승자로 뽑아 합참의장상을 수여했다.


박 대위는 "최상의 공중감시태세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과 더불어 일과 시간 이후에도 함께 대회 준비를 해온 동료들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배운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여 년간 항공통제 특기 부사관으로 근무한 이 준위는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항상 힘내라고 응원해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골든아이'라는 칭호가 부끄럽지 않도록 빈틈없는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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