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옛 수인선 철로 따라 '인천 도시바람길 숲' 준공…약 1.5km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선7기 3년간 32곳 조성…축구장 42개 규모

인천 도시바람길 숲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 도시바람길 숲 [사진 제공=인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옛 수인선 철로을 따라 조성된 인천 '도시바람길 숲'이 30일 준공됐다.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도시바람길 숲은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사거리까지 1.5km 길이 선로를 따라 1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잔디블록길, 황토포장길, 메타세콰이어길과 운동시설 등을 갖춰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관의 산림 등에서 생성된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화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내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 전역 13곳에 18만㎡에 달하는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32곳의 도시 숲을 조성했는데, 이는 축구장 42개의 규모다.

인천시 관계자는 "2030까지 도시바람길숲·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 숲 조성 사업과 장기미집행공원 48곳을 추진해 도심 내 150개의 녹색 오아시스를 만들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