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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겨울 간식 선호도는?…“男 호빵, 女 군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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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모델이 호빵과 군고구마 등 편의점 겨울 간식을 소개하고 있다.

CU에서 모델이 호빵과 군고구마 등 편의점 겨울 간식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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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쌀쌀한 날씨에 편의점에서 겨울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남성에게는 호빵이, 여성에게는 군고구마가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20일까지 호빵과 군고구마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6.5%, 33.8% 늘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호빵은 남성(72.6%)이 여성(27.4%)보다 많이 구매했고, 군고구마는 여성(80.5%)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도 호빵은 남성 68.3%·여성 31.7%, 군고구마는 여성 73.9%·남성 26.1%로 나타났다.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호빵은 남성들이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고, 군고구마는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디저트용으로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별로는 호빵은 산업지대 등 주로 남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입지에서, 군고구마는 병원·근린복합상권 등 여성 상주인구가 많은 곳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이른 추위가 찾아오며 편의점을 대표하는 겨울 식음료들의 매출이 일찌감치 우상향하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편의점 먹거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더욱 세분화,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의 구매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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