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안심가로등’ 24시간 지킨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CCTV와 WiFi, 안심비상벨 장착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 설치
‘AI인파밀집시스템’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 증대
박강수 마포구청장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마포 만들 것”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사말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사말

AD
원본보기 아이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홍대 레드로드가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으로 한층 더 안전해졌다.


마포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설치, 5월 9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는 방범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포구가 지난해 7월 응모, 9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밀알복지재단과 안심가로등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설치 장소를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의 대표 명소 ‘홍대 레드로드’와 아현동 일대로 정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홍대입구역과 가깝고 버스킹존이 있어 관광객이 밀집하는 R2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조성, 이 중 8본은 마포구가, 15본은 밀알복지재단이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에는 LED등과 WiFi(와이파이)뿐 아니라 CCTV와 안심비상벨이 장착되고, 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마포구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된다.


홍대 레드로드 이용 중 비상 상황이 발생하여 안심비상벨을 작동하게 되면 마포구통합관제센터 요원이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위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긴급조치에 나선다.


마포구는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이 홍대 레드로드 6곳에 설치한 ‘AI인파밀집시스템’과 함께 인파 밀집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과 황주호 한국수자원원자력 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과 황주호 한국수자원원자력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과잉 대응이 낫다’는 생각으로 인파가 몰리는 홍대 레드로드 R2에 안심가로등 불을 밝히게 됐다”며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서서 빛을 비춰주는 가로등처럼 마포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365일 든든한 마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R1에도 스마트 기능이 담긴 가로등을 설치해 홍대 레드로드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