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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포스코케미칼, 2023년을 주목해야"

최종수정 2021.10.18 08:07 기사입력 2021.10.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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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M 합작사 양극재 물량 대량 수주 전망
이르면 올해 안에 북미 투자 계획 발표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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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3분기 포스코케미칼 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양극재 수요 감소를 상쇄했다는 평가다. LG화학 과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2023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16만2000원이었다.

올해 3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486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83% 증가한 규모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큰 변동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창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전기차(EV) 수요가 일부 감소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상쇄했다"며 "음극재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부진했던 기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규모 공급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LG화학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 1공장에 필요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연간 5만톤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 물량 대부분을 포스코케미칼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 증가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인 2공장 물량도 포스코케미칼이 주요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를 노리고 하반기에는 북미 투자 계획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2023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반기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올해 4만톤에서 2025년 27만5000톤으로, 음극재는 올해 7만톤에서 2025년 17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모회사의 원료사업(리튬, 니켈)과 리사이클링사업(화유코발트 합작법인) 시너지효과도 2023년 이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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