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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성지건설-무궁화신탁, 부동산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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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서울 강남구 무궁화신탁 본사 대회의실에서 성지건설(대표 이용승) 및 무궁화신탁(회장 오창석)과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서울 강남구 무궁화신탁 사옥에서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무궁화신탁 권준명 대표, 오창석 회장, 성지건설 이용승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강남구 무궁화신탁 사옥에서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무궁화신탁 권준명 대표, 오창석 회장, 성지건설 이용승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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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 백운걸 부사장 및 임직원과 성지건설 이용승 대표이사, 김수현 부사장,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 권준명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3사는 향후 진행하게 될 부동산 개발, 건설, 신탁에 대해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무궁화신탁은 영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 건설사에 시공 참여 기회 부여하고 양사는 부동산 담보대출 및 PF대출 실행 시 무궁화신탁의 신탁상품을 활용해 동종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의 시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자사의 시공 능력과 무궁화신탁의 신탁 역량이 결합하면 건설 사업에서의 시너지가 커질 것”이라며 “신탁사는 안정적인 시공 파트너를 구할 수 있고 건설사는 자금 운용이 원활해지는 ‘윈-윈’하게 되는 좋은 협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성지건설과 공식 협력에 나선 첫 케이스로 규정하며, 향후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재, 금융, 마케팅 세 가지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지난 8월 기명식보통주식 416만8055주(29.28%)를 인수해 성지건설의 최대주주가 됐다.


무궁화신탁은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신탁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을 인수해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1969년 창립된 성지건설은 인천 문학경기장을 비롯해 대구-포항 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의 국가 기간산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건설 분야에 진출해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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