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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916명…월요일 기준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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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지내고 첫 출근일인 23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석 연휴를 지내고 첫 출근일인 23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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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16명으로 집계됐다.

동 시간대 기준 전날 2339명보다 42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의 중간 집계치 1531명과 비교하면 385명 많다.


1916명 자체는 월요일 기준 확진자 수 중에선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최종 집계 기준으로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화요일 21일 0시 기준)의 1729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52명(70.6%), 비수도권이 564명(29.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57명, 대구 124명, 인천 123명, 경북 76명, 경남 59명, 충북 53명, 충남 48명, 대전 47명, 전북 40명, 부산 28명, 광주·강원 각 26명, 울산 16명, 전남 12명, 제주 7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정까지 집계를 진행하기 때문에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0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은 오후 9시 이후 44명이 추가돼 최종 2383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1명→2770명→2383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2288명 꼴이며 지역발생 확진자도 평균 2263명 수준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별로는 인천 계양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교인 등 총 9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김포시의 요양원(2번째 사례)에서도 12명이 확진됐다. 경기 이천시 택배회사와 관련해선 종사자와 가족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진천군의 외국인 풋살모임에서는 모임 참석자를 중심으로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북 무주군 지인모임에서도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누적 720명),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320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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