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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커지는 투자자 관심…전체 가상화폐 시총 2조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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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디지털자산 심리지수 ‘탐욕’ 가리켜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 높아질 수 있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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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가상화폐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시총)도 약 두 달 만에 2조달러(약 2326조원)를 돌파했다.


1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7분 기준 두나무 디지털자산 심리지수는 69.64를 기록하며 ‘탐욕’을 가리켰다. 탐욕 상태는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두나무 디지털자산 심리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다. 극단적 공포(0~20), 공포(21~40), 중립(41~60), 탐욕(61~80), 극단적 탐욕(81~100) 등 5단계로 나뉘며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어간다는 것을 뜻한다. 지난 6월22일 비트코인이 3390만원까지 떨어질 때 두나무 디지털자산 심리지수는 14.68까지 하락한 바 있다. 반면 사상 최고가 8199만원을 기록하던 지난 4월14일엔 이 지수는 76.91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전체 가상화폐 시총도 다시 2조달러선을 회복했다.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체 가상화폐 시총은 2조1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시총이 2조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월19일 이후 87일만이다. 전체 가상화폐 시총은 5월11일 2조5550억달러까지 늘어난 바 있다.


한편 업비트에 따르면 같은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8% 하락한 5228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5284만원으로 반등한 후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엑시인피니티, 보라 등 알트코인들은 지난 1주일 간 30% 넘게 올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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