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백호 결승포' 야구대표팀, 키움과의 마지막 평가전 2-1승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 야구 대표팀이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서 8회에 터진 강백호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대표팀은 세 차례 평가전을 2승 1무로 마감했다. 앞서 대표팀은 23일 상무 야구단에 9-0으로 이겼고 24일 LG 트윈스와는 2-2로 비겼다.


고영표는 이날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2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모의고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고영표는 평균 137㎞의 직구에 최고 시속이 142㎞까지 나왔다. 필살기인 체인지업이 특히 위력적이었다.

고영표는 이제 닷새 휴식 후 31일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2차전인 미국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4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2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번 타자 강백호는 이날 해결사 노릇을 했다. 강백호는 1-1로 맞선 8회초 1사에서 키움 구원 김동혁의 3구째 직구(132㎞)를 밀어쳐 라인드라이브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고 대표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강백호는 1차 평가전에 이어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결승타를 때려내며 4번 타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최종 점검을 마친 대표팀은 2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