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찜통더위' 14일까지 이어질 듯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포그는 안개가 공기 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에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을 보면 33도 이상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습도도 높아지면서 일부지역에선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서울 지역은 이날 최고 32.3도까지 올랐으며 체감온도는 33.6도를 기록했다.
이외에 수원 32.7도(33.9도) △파주 31.6도(33.7도) △인천 30.3도(31.1도) △강릉 33.4도(33.8도) △춘천 32.6도(33.3도) △원주 32.0도(32.1도) △청주 33.4도(33.9도) △세종 33.3도(33.9도) △대전 33.3도(34.7도) △익산 34.1도(35.0도) △전주 33.7도(34.6도) △광주 32.4도(34.6도) △대구 34.1도(33.5도) △울산 32.7도(34.0도) △제주 32.4도(33.4도)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들어오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지면이 더욱 데워지면서 이같은 날씨는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32도 이상,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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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상청 측은 “밤사이 대도시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신경 쓰고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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