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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산전, 국내 최초 ‘반사 번호판 인식 무인단속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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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무인교통단속장비, 신규번호판 인식률 매우 낮아
반사·비반사 차량번호 판독기술 적용
특허·K마크·우수발명품 등 인증기관서 기술력 인정

교통설비 전문기업 진우산전(대표 정진태)는 국내 최초 '신규 반사식 번호판 인식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진우산전

교통설비 전문기업 진우산전(대표 정진태)는 국내 최초 '신규 반사식 번호판 인식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 진우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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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교통설비 전문기업 진우산전(대표 정진태)는 국내 최초 '신규 반사식 번호판 인식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필름부착방식 번호판'이 국내에 도입됐으나, 기존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의 신규번호판 인식률이 매우 낮아 단속에 애로가 많았다.

진우산전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비롯해 LED신호등, 하이패스 시스템 등 ITS(지능형 교통 체계) 시스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필름부착방식 번호판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도입한 필름부착방식 번호판은 재귀반사(Retro Reflection) 필름을 사용한 반사식 번호판이다. 야간에 인식이 잘돼 교통사고 예방에 큰효과가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교통선진국은 오래전부터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도입 됐으나 기존 무인교통단속장비에서 너무 밝게 촬영되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때문에 인식률이 매우 낮아 관계부처에서 교통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우산전 관계자는 "자사에서 개발한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은 반사 및 비반사 차량번호 판독기술을 적용한 장치로 특허, K마크, 우수발명품 등 여러 인증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기존의 번호판과 신규 번호판 모두 높은 인식률을 자랑해 차질 없는 교통단속시스템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진우산전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고정식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ITS 전문기업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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