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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핑크 블랙록 CEO "인플레 가능성 과소평과돼…큰 충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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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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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과소평가 하고 있을 수 있다"며 "꽤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가 주최한 화상 행사에서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핑크 CEO는 이 행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 30여년간 물가 하락만 봐왔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물가가 걱정거리가 되면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재평가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발언은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보다 4.2% 오르는 등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왔다.


블룸버그는 핑크가 1976년 금융사 '퍼스트 보스턴'에서 직장 경력을 시작했을 때에는 물가가 높아지는 시기였다면서 1980년 3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8%에 달했다고 전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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