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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온전선, 상한가 기록…호실적 기대감에 윤석열 테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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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이사 CEO·부사장.(제공=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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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2일 가온전선 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가온전선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9.87%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전선 업계가 호황을 맞으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데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 회사의 윤재인 대표가 대선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윤씨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전날 가온전선에 대해 전선 업황이 호황인 가운데 판가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적정주가를 5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톤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했다"며 "가온전선의 내수용 전선 제품 평균 판매가도 26.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전선업체는 납품 계약시 판매단가를 원자재 시세와 연동하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 상승은 가온전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ME 기준 구리가격이 3월31일 톤당 8850달러에서 지난 27일 1만32달러까지 상승했다"며 "2분기에도 판가인상 효과로 인한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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