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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휴브레인, 460억원 유증 추진…"의약품·의료기기 유통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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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스메디 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사업과 관련하여 매출액 증대 및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상품 매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모집방법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예정 발행가는 주당 1695원, 보통주 신주 2713만8644주가 발행된다.

에스메디 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에스메디 은 지난 11일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에이치바이오앤컴퍼니와 의약품 유통업체인 제이앤에스팜를 지분 100% 인수 완료하고 이날 회사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동종업체 대비 약 2배가 높은 영업이익을 보인 인수회사와의 합병으로 에스메디 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자신하고 있다.


에스메디 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기존 회사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와 협력해 거래처를 대폭 확대해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해 종합 메디컬 중심업체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앞서 에스메디 은 지난 30일 자회사인 ‘그린벨시스템즈’를 매각했다. 인수자는 에이제이네트웍스㈜ 처분가는 38억원 수준이다. 에스메디 은 컴퓨터 스토리지 사업이 주 매출처인 ‘그린벨시스템즈’를 신규투자목적으로 지난 2017년 49억원에 인수했으나 주력사업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사업의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과감히 해당사업을 철수키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4일, 확정 발행가액 산정은 6월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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