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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퓨전 막걸리 만드는 한일 국제부부' 시민이 잇는 12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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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 외교부, 이야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가 일본에서 한국산, 일본산 재료를 주원료로 하고 고창군 항아리를 이용한 전통 제조법으로 퓨전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해당 막걸리는 일본 전역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퓨전 막걸리를 제조하는 한일 국제부부)


#청년 7명(한국인 2명, 일본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한일 교류의 고리를 넓혀나가기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우정을 쌓는 등 교류의 장을 지속하고 있다. (청년 온라인 한일교류기획단 실행위원)

외교부는 한일간 시민 참여형 풀뿌리 공공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일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12건을 작품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담긴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민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장려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이야기들은 한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대표사례 영상으로 제작돼 28일 공모전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추후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이야기는 △일본에서 한국 전통 제조법을 고수하며 한일 퓨전 막걸리를 제조하는 한일 국제부부 △단양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원을 소개하며 양국의 자연생태 보호 활동 교류에도 앞장서는 일본인 국립공원 해설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한일 교류의 고리를 넓혀나가는 청년 한일교류기획단 실행위원 팀의 이야기등이 있다.


한편 이 공모전 최종 당선작의 출품자 및 주인공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5일 서울 정부청사별관 1층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한일 양국민간 상호 이해와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풀뿌리 공공외교를 더욱 활성화하고, 양국민간 호혜적인 교류협력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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