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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폭 키운 코스피...2200대로 주저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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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대 급락…시총 상위 종목도 10%가까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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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증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낙폭이 2%대로 확대된 코스피는 2200대로 주저앉을 정도다.


24일 오후 1시58분 기준 코스피는 2272.44을 기록핬다. 전장 대비 2.61% 떨어진 수준이다. 이날 2295.62.으로 출발해 한 때 2300대를 회복했지만 이내 곧 다시 내려앉은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1억원, 216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723억원을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비금속광물 업봉의 하락폭이 5.35%로 가장 컸다. 이어 의약품(-4.81%), 운수장비(-4.07%) 건설업(-3.59%) 등의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하고 있다. 0.8% 상승한 SK하이닉스 를 제외하면 모두 내림세다. 삼성SDI 가 6.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셀트리온 (-5.0%), 현대차 (-4.4%), 삼성바이오로직스 (-3.9%), 카카오 (-3.6%)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의 낙폭은 더욱 컸다. 같은 시간 전날 보다 4.13% 하락한 808.65를 보였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세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5억원, 95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156억원을 사들였다.


1.18% 오른 비금속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종이·목재 업종은 6.11%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일반전기전자(-5.50%), 디지털컨텐츠(-5.39%), 기타서비스(-4.77%) 등의 순이었다.


시총 상위 종목 10개 모두 떨어졌다. 에코프로비엠 제넥신 은 각각 9.9%, 9.8% 하락했다. 알테오젠 (-8.2%), 카카오게임즈 (-7.3%), 셀트리온제약 (-6.3%) 등 상당수 종목이 5%대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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