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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립농수산대 수산계 학과 정원 30→5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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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립농수산대 수산계 학과 정원 30→5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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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내년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의 수산계 학과 정원이 50명으로 늘어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대학은 내년부터 농수산대 수산계열 학과를 2개 과로 개편해 23일부터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신입생 5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수산대 수산계열 학과는 올해까지 수산양식학과 1개과에 정원 30명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수산양식분야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어류양식학과와 수산생물양식학과(패류·해조류 등 무척추동물) 2개 과로 세분화해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각 학과에서는 어류와 무척추동물의 생리생태학과 양식 실습, 양식장 환경관리, 스마트양식, 수산법규, 수산질병학, 수산경영 실무 등 과정을 3년간 교육하게 된다.


농수산대 수산계열 졸업생은 어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 속에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을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으로서, 의무적으로 6년간 농수산업에 종사해야한다. 이들은 농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창업 지원, 귀어귀촌 지원, 산업기능요원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양식분야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학과 분과가 이뤄졌으며, 농수산대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인재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젊고 의욕적인 청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졸업 후 어촌 정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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