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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내년 국고 예산 확보 위해 초단위 행보

최종수정 2020.07.13 16:33 기사입력 2020.07.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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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행안부 차관 면담 통해 현안사업 지원 요청

(가운데)신우철 완도군수가 내년 국고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가운데)신우철 완도군수가 내년 국고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가 섬 지역 교통 접근망 개선을 위한 연도·연륙교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내년 국고 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예산 순기에 의하면 현재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신청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 기간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완도의 숙원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요청했다.


먼저 임영진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승격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김위정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해조류 바이오 활성 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특히 지자체에서 국가 예산 심의 기간에는 만나기가 어려운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만나 완도군의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10일에는 행안부 윤종인 차관과의 면담을 정부세종청사에서 갖기로 했으나 갑작스러운 차관의 일정 변경으로 장소가 서울로 변경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9일 서울 일정을 마치고 세종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서울을 찾아 윤종인 차관과의 면담을 하고 ‘노화∼구도간 연도교 사업’ 완료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위해 2차 구간인 ‘구도∼소안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편, 애초 지난 10일 예정된 행안부 교부세과의 면담에는 완도군 정인호 기획예산담당관이 LPG 배관망 시설로 인해 훼손된 도로포장을 위해 ‘완도읍 도시계획 도로정비’ 사업비 10억 원과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대비 완도항 야간 경관 조성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을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비 확보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완도의 핵심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 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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