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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아이, 공모가 10,000원 확정…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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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2차전지 글로벌 믹싱 시스템 개발업체 티에스아이가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티에스아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28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예정가 밴드인 7500~9500원을 웃도는 1만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185억원 규모다.

티에스아이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가 10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다"며 "독보적인 믹싱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티에스아이만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믹싱공정은 2차전지의 제조공정 가운데 최초 공정인 전극 공정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다. 티에스아이는 코터 건조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믹싱 시스템을 개발해 신규 고객사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기존 생산 환경을 바꿀 차세대 연속 믹싱 시스템 개발과 신규사업인 2차전지 코팅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분야 믹싱장비 개발 등에 투자한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개발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장기업으로 주주와 투자자에 대한 책임 경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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