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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자산건전성 확보위해 ‘전문가’ 영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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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자산건전성 확보위해 ‘전문가’ 영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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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영태 기자] 전북은행이 자산건전성 회복위해 전문가 영입에 나선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북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은 평균 90.4%로 지난해 말 보다 무려 7.1% 떨어지면서 자산건전성이 건강하지 못하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0% 이상 유지돼야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18.7% 수준이다.


자산건전성은 은행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는 등 수익성에 문제가 있어 지방은행들의 돌파구 찾기가 다급한게 현실이다.


JB금융지주는 올해 정재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영입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한편 전북은행은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이종건 법무법인 이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새로히 선임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전에는 외풍을 막기 위해 퇴임한 고위공무원들을 고문, 자문역으로 모셨지만 최근에는 학계, 기업인, 금융인 등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추세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자산건전성 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영태 기자 sunyard02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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