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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합의 서명하면… 최대 수혜주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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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변화 요인 : ①낙관적인 무역협상 관련 보도 ②차익매물 욕구 강화
- 국내 증시 전망 : 당분간 기간 조정 이어질 듯

美中 무역합의 서명하면… 최대 수혜주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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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졌고, 미 고위 관리들의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 방문 가능성도 부각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최근 상승을 이어갔던 금융과 에너지, 제약이 부진한 반면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다우 +0.20%, 나스닥 +0.18%, S&P500 +0.22%, 러셀2000 +0.14%)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관련 보도들이 나왔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정도의 영향만 준 점이 오늘 미 증시의 특징. 미-중 고위급 관료들은 지속적으로 전화를 통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이에 기반해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중요한 거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라고 언급하며 미 증시 상승을 이끔. 콘웨이 백악관 고문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거래합의는 정말로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주장. 척 그래슬리 미 상원 재무위원회 의장도 “중국과의 거래는 연말 전에 이뤄질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오늘 많은 인사들이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함

한편, 류허 부총리가 2주전 미국 고위급 회담 당사자들과 추수감사절 이전 중국에서 무역협상을 하자고 요청 했었음. 그와 관련 미국에서는 응답이 없었으나, 이날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실제 추수감사절 이후 미-중 대면협상이 진행된다면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12월 15일 추가관세 연기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등은 제한. 이미 무역낙관론에 기반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선반영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여기에 소비자신뢰지수 (126.1→125.5), 신규주택 판매(mom -0.7%)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여전히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상승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 부담. 그러다 보니 하락요인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도 일부 악재성 재료가 유입된 금융, 에너지, 제약 등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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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 지수 ETF는 0.07%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는 0.30%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62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0.25pt 하락한 282.9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3.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을 확대하기도 했음. 그러나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일을 맞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8,573억원)로 결국 소폭 하락마감. 오늘부터는 외국인의 수급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한편, 미 증시는 트럼프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무역협상 막바지 발언을 하는 등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상승. 그러나 과거와 달리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


실제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는 8월 중순 미 무역대표부가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시행을 12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이후 10% 나 상승. 그렇기 때문에 최근 무역협상을 둘러싼 부정적인 요인에는 민감하지만 긍정적인 요인에는 반응이 약함. 이러한 시장 변화를 감안 미 증시 상승 요인은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기에 한국증시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오히려 실적 개선세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kospi200 기준 12m fwd 영업이익 8월 중순 150조원, 현재 157조원)라는 점을 감안 차익매물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12월 15일 관세 연기 발표 이전까지는 이러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기간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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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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