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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019년 3Q 영업익 4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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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C 는 1일 2019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6366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비우호적인 시황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인더스트리 소재사업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사업부문별로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액 271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2분기 대비 약 14% 이상 증가하며 3분기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친환경 제품인 에코라벨과 PLA 필름의 판매량이 늘고, PET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달성했다. 경기회복지연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율은 13.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PO는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PG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발굴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온 결과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76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소재는 대외 환경 악화 영향으로 세라믹 부품 수요가 줄었으나, CMP 소재매출은 전분기보다 35% 증가했다.


SKC 관계자는 "2019년은 BM 혁신을 본격 추진해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한 해, 화학사업이 고부가 제품의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 해, 성장사업은 각종 제품 인증으로 성장 본격화를 준비한 해로 남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장착한 신성장동력과 함께 고부가 소재 전문회사로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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