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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新 경영전력 선포…2028년 세대수 210만호·매출 5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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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미래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미래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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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는 30일 본사 강당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가오는 10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임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34주년을 기념하고, 한난의 지속가능 성장 및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에너지정책 및 경제, 사회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 시공사 대표 등 '상생·혁신·안전·소통'이라는 핵심가치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국민소통 기반의 행사로 진행했다.


한난의 새로운 슬로건인 'LINK ALL 한난!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을 행복하게'는 4대 전략방향의 키워드인 현재, 미래, 직원, 모두와의 연결(LINK)을 통한 비전달성 의지를 반영했다.


핵심가치에는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안전 보호 등 안전 최우선 가치 문화를 새롭게 포함시켰고, 혁신성장과 사회적가치 등을 고려해 2028년까지 세대수 210만호, 신사업매출 5000억원, 사회적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4대 전략방향은 핵심가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실현, 더 좋은 경영체계 구축으로 설정했고, 기존의 8대 전략과제,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16개 전략과제로 통합했다.


주요 전략과제로는 전략적 냉난방 수요개발, 차세대 스마트 지역난방 공급시스템 구축, 해외시장 개척 및 평화경제 인프라 구축, 집단에너지 상생 선도 등이며, 과제 실행을 위한 65개의 액션플랜도 마련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선포식이 기존 경영체계를 과감히 개선해 한난의 지속성장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롭게 설정한 비전 및 경영전략 달성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난인 모두 지혜와 열정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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