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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가열…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안전" 재차 강조

최종수정 2019.10.23 14:24 기사입력 2019.10.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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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실내 사용, 주변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 연구결과 발표
"위험성 일반 담배에 비해 현저히 낮아"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위험성 논란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아이코스는 액상형이 아닌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으로, 흡연자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위험성도 일반 담배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관련 연구결과를 공개한 것.


23일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코스의 실내 흡연 시 위험물질 노출, 아이코스가 비흡연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은 "필립모리스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덜 해로운 '대체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기 없는 '스모크 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스모크 프리도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관리가 병행된다면 유해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400명 이상의 과학자, 엔지니어, 기술자 등을 채용해 연구개발(R&D)에 매진 중이다. 현재까지 4600개 특허, 6300건 특허 출원을 진행했고 가열형 전자담배, 니코틴 함유 제품 등 다양한 스모크 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기준 아이코스 전 세계 사용자는 1200만명을 넘어섰다.


지젤 베이커 박사(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과학커뮤니케이션 총괄)는 "18개 비임상, 10개 임상조사를 통해 아이코스가 일반 담배와 대비했을 때 위해 요소들이 훨씬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화학물질이 평균 95% 감소했고 인체 노출 역시 금연자의 95% 수준으로 낮았다"고 설명했다.

'실내 공기질 및 휴먼 시그니처 연구'를 통해 주거, 사무실 및 접객 환경에서 아이코스 흡연과 일반 담배 흡연을 비교한 결과도 공개했다. 지젤 박사는 요리, 음주, 운동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는 실내 환경에서 연소입자물질, 연소 관련 가스상 물질(일산화탄소, 일산화질소, 질소산화물), 카르보닐류, 휘발성 유기 화합물, 총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을 측정한 결과 일반 담배는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호흡 가능 부유 미립자(초미세먼지) 등이 다수 검출됐지만 아이코스는 아이코스는 글리세린, 아세트알데이드 등이 미미하게 측정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또 아이코스는 허용되나 일반 담배는 허용되지 않는 일본 도쿄 레스토랑에서 395명을 대상으로 소변 샘플 등을 채취해 연구한 결과 아이코스는 간접흡연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즉 주변 사람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2017년 5월 US FDA에 담배 제품 시판 신청서(PMTA) 제출해 지난 5월 1일 미국 내 시판 인가를 획득했다. 2016년 12월에는 위험도 감소 담배 제품(MRTPA) 인가를 FDA에 신청해 심의 중에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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