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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개막식 軍장병 250명 초청…국방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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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응원 메시지와 감사의 박수 이벤트도
장병 200명, 대형 태극기 들고 입장 퍼포먼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쥔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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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식에 국군 장병 250여명이 초청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군 장병 응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KBO는 개막 경기에 장병 250명을 초청한다. 경기 시작 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개막식에 국군 장병이 참여한 경우는 있었지만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에서 200여명의 장병들은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절도있는 의장대 행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KBO의 국군장병 응원 이벤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이벤트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국군장병의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2일부터 7전4승제로 통합 우승을 놓고 겨룬다. 1~2차전은 두산의 홈인 잠실야구장에서, 3~5차전은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6~7차전은 다시 잠실에서 열린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두산은 올 시즌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했다. 키움은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지만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를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9승7패로 키움이 앞선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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