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천보, 하반기 전해질 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개선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클릭 e종목]“천보, 하반기 전해질 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개선 기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B증권은 천보 에 대해 하반기 전해질 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천보는 전자(LCD 식각액첨가제, OLED 소재, 반도체 공정 소재), 2차전지(전해질, 전해액 첨가제), 의약품(의약품 중간체), 정밀화학 등에 필요한 소재 전문 기업이다. 2007년 10월 설립됐고,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소재 부문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2분기 반도체 소재부문의 실적 악화가 나타났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7월 이후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소재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 월평균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 소재부문의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천보의 2차전지 소재부문(전해질)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9월부터 월 20톤 수준의 LIPO2F2(P전해질) 공장이 양산체제로 전환하면서 3분기 매출에 일부 반영되고,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까지 연 750톤 규모의 생산능력 증설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수율 개선과 원가절감 등 비용절감 시도로 수익성 개선에도 주목한다”고 짚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투자 지연, 100% 자회사 중원신소재의 성장 가능 여부, 반도체 업황 회복 지연에 따른 실적 변동성 등을 지적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