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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中 신작 게임 신바람 타고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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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웹젠이 중국에서 출시된 게임들의 흥행 효과로 중소형 게임주들 사이에서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웹젠은 전날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대비 14.38% 오른 가격이다. 액션스퀘어(-32.90%), 게임빌(-18.72%), 선데이토즈(-10.32%), 컴투스(3.06%), 위메이드(4.31%) 등 다른 중소형 게임주와 비교해도 높은 주가 상승이다.

웹젠의 상승은 뮤(MU)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이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뮤 IP를 활용한 '정령성전'이 출시됐다. 이 게임은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난 26일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4위를 기록했다. 같은 달 출시된 웹게임 '암흑대천사'도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 순위에서 이날 기준으로 1위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내 뮤 IP 활용 신작의 연이은 흥행이 고무적"이라며 "중국 IP 게임의 신작 부재와 국내 뮤오리진2 매출 하락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지만 2가지 우려 모두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신작 게임 흥행으로 인해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웹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0억원과 1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99%, 53.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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