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 경기 동향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방산주가 방어적 성격을 앞세워 외국인 투자가들의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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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달 들어 17.23% 오른 3만7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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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각 5.41%, 5.94% 상승해 이 기간 3.64% 하락한 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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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식을 각각 625억원, 604억원 가량 순매수했는데 이 기간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상위 5, 6위에 각각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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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 5월22일부터 지난 14일 하루를 제외하고 모든 거래일에 외국인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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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최근 7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 우위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하락 위험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외 변수에 둔감한 방산주의 방어주적 성격이 매수의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위산업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동향에 둔감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할 때 투자하기 유리한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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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방위산업은 정부 예산 발주 위주이며 수출도 정부 간 협상이라 미·중 무역분쟁이나 한일 무역마찰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방어적 성격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국방계획으로 중장기적으로 개선 기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향후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5년간 총 290조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방산업체에 영향을 주는 방위력개선비는 103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10.6% 상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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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방위력 개선비가 항공기와 유도무기에 집중 투자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KF-X(한국형전투기), LAH(소형무장헬기), L-SAM(고고도방공미사일) 등의 개발 사업에서 대규모 잠재 매출을 기대돼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개선된 실적을 보여준 점도 기대감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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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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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471.0% 늘어난 788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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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년 동기 대비 41.8% 줄어든 76억원을 기록했지만 컨센서스(증권업계 추정치)가 62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인 셈이다. 이 연구원은 "2년간 침체를 겪은 후 실적반등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향후 전반적인 시장예상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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