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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적도기니서 4200억원 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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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1 레지던스 및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공사 단독으로 따내

▲쌍용건설이 단독 수주한 약 2000억원 규모의 두바이1 레지던스 투시도

▲쌍용건설이 단독 수주한 약 2000억원 규모의 두바이1 레지던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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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총 4200억원 규모 건설공사를 따냈다.


쌍용건설은 약 2000억원 규모의 두바이1 레지던스와 약 2200억원 규모의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공사를 각각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1 레지던스는 지상 44층에 2개동 규모로 자빌공원 인근 두바이 중심 주거지인 키파프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숫자 1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듯한 외관이 특징이다. 지상 36층에서 42층까지는 링크브리지로 연결된다. 이곳에는 주거시설 외에도 수영장과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두바이 부동산 개발 및 관리회사인 와슬이다.


쌍용건설이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수주한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공항청사 터미널과 부속동 및 주차빌딩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발주처는 적도기니 조달청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에서는 두바이투자청(ICD) 이외의 발주처로부터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고, 적도기니는 고품질 시공으로 쌓은 신뢰가 수주로 이어진 사례”라며 “지난해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통해 업계 6위의 실적을 달성했는데 올해도 여세를 이어가 해외 건설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이 단독 수주한 약 2200억원 규모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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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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