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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은 꺼졌지만…강원도 산불 돕기 나선 유통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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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은 꺼졌지만…강원도 산불 돕기 나선 유통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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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강원도 산불이 잦아들었지만 유통업체의 지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구호품에 이어 성금도 답지하면서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의 시름도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3억원 규모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주 긴급 구호품 지원에 이어 이번 성금은 신세계그룹과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영랑호리조트 등 그룹 내 일부 사업장에도 피해가 있었지만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전 임직원이 추가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5일 강원도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이 1차로 생수, 라면, 화장지 등의 구호품을 지원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해 투입된 강원도 인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1만명 이상 분의 커피·녹차 등도 제공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지원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동해시의 이재민 구호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방관들의 투철하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12억5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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