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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부상자 명단서 시즌 출발…MLB.com "개막 선발 류현진·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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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사진=연합뉴스(AP)

클레이튼 커쇼/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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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MLB.com'은 20일(한국 시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MLB.com'은 개막전 선발 후보로는 류현진과 리치 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 명단에 포함되냐는 질문에 로버츠 감독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그가 개막전 명단에 있었다면 선발로 나왔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커쇼는 9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가능해졌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커쇼는 왼쪽 어깨 염증으로 3주 가량 공을 던지지 못했다. 세 차례 불펜 피칭을 끝마쳤지만, 라이브 피칭은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다.


MLB.com은 "커쇼가 오는 24일 실전 등판할 수도 있지만 개막 시리즈에 출전할 만큼 준비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커쇼가 24일 애리조나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 후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면 4월 5일에서야 돌아올 수 있다.

MLB.com은 개막전 선발 가능성이 제기됐던 워커 뷸러에 대해서 "로버츠 감독은 뷸러도 커쇼와 같은 이유로 개막전에서 제외됐다"며 "다저스 개막전 선발은 류현진과 리치 힐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로버츠 감독은 "그들은 좋은 후보들이지만 아직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개막전 선발 투수 발표를 미뤘다.


한편 류현진은 22일, 리치 힐은 23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이 순서라면 류현진은 6일 휴식을 취한 후 29일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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