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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선영 찾은 권오갑 현대重지주 부회장 "조선 세계 1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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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인수 보고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들이 정주영 창업자 18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들이 정주영 창업자 18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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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권오갑 HD현대 부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앞두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18일 HD한국조선해양 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지난 16일 정 명예회장의 18주기를 앞두고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선영을 찾았다.현대중공업 경영진의 창업자 선영 참배는 매년 이뤄졌지만 올해는 한화오션 인수를 앞두고 있어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정 명예회장이 시작해 일군 '조선 세계 1위'의 위상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사명감에서 이번 인수전을 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 8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반세기 전 고 정주영 명예회장님께서 허허벌판인 미포만 백사장 사진 한 장을 들고 우리나라 조선업을 개척하셨던 순간이 떠올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나선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조영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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