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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상장사, 中경기둔화 여파 확연…작년 순이익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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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오는 3월 결산을 앞두고 있는 일본 주요 상장기업들이 지난해 9개월간 중국 경제 둔화 등 여파로 실적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15일 NHK에 따르면 SMBC닛코증권이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147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적을 정리한 결과 최종 순이익 합계는 28조573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이 기간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NHK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경기 둔화, 스마트폰 판매 감소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적에 영향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까지 연간 순이익 전망을 하향조정한 기업도 200여개로 파악됐다. 그만큼 경기전망을 신중히 보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뜻이라고 NHK는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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