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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2018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반대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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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도 반대 53.4%로 부결
현대건설기계·현대중공업지주는 가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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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25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체 조합원 85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7681명 중 62.88%인 4830명이 반대해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2019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도 전체 투표자 중 53.4%가 반대해 합의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HD현대 HD현대건설기계 는 각각 80.95%, 68.31%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부결된 현대중공업와 현대일렉트릭 노사는 재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다시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4사 1노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지주는 잠정합의안이 가결됐음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재협상이 마무리돼야 협상이 타결된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 문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부결된 것 같다"며 "조합원 여론 수렴을 통해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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