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올해로 37회째를 맞는다. 1983년 벤처투자사 함브렉트&퀴스트(Hambrecht & Quist)에 의해 시작됐다가 이후 체이스맨하탄과 JP모건 등에 차례로 인수되면서 JP모건 행사로 바뀌었다.
동양네트웍스 가 투자한 모든 바이오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최근 임상 1/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독일의 면역항암요법 개발회사 메디진, 에이즈(HIV)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나비젠, 박테리아를 활용한 항암백신을 개발하는 디코이바이오시스템즈 등이 한국과 아시아의 잠재적 사업 파트너들과 공동 미팅을 진행한다.
유타주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펀드인 마운틴 퍼시픽 벤처 펀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동양네트웍스 의 현지 투자 파트너사로 동양네트웍스 가 추천한 다수의 한국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그는 "임상 1상 진입을 앞에 두고 있는 나비젠이나, 비임상 연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디코이 바이오시스템즈 등도 역시 다수의 기업들과 연결시킬 예정"이라며 " 동양네트웍스 가 구축한 여러 네트워크가 엮여 발전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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