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사법부, 朴정부 국정농단 재판 과도한 지연…직무유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재판의 신속한 처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핵심 연루자들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이 장기화된 재판에 따른 구속기간 만료로 잇달아 석방돼 국민들의 우려가 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검법은 공소 제기일로부터 최종심까지 7개월 이내에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을 기소한 지 2년이 넘도록 재판이 지연되고 있을 정도면 사법부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통과시킨 특검법에도 국정농단 사건의 신속 재판을 명시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재판을 과도하게 지연시킨 사법부의 책임은 가볍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사법부가 경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길 바란다"며 "사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 핵심인물들에 대한 신속한 재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