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직원 상습 폭행 의혹'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오늘 경찰 소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3일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한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앞서 송 대표는 회사 직원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12일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씨는 폭행 동영상과 폭행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 등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한 매체가 공개한 해당 동영상에는 송 대표가 욕설하며 A씨를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이 사건의 수사 담당 부서를 형사계에서 강력계로 변경했다.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인 데다가 집중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에서다.

경찰은 소환 일자를 조율하면서 송 대표의 출국을 금지한 바 있다.

경찰은 공개된 동영상 등에서 일부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해 다른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