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심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포착했다. 검찰은 심 의원이 법에 정해져 있는 후원회 입금 등 정상 절차를 밟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심 의원의 원주사무소와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7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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