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빅데이터 분석 요금제가 나온다. 자신이 쓰는 요금제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요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KAIT와 KTO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정보 활용(MyData)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서비스 중 빅데이터분석 요금제 추천 기능은 이용자의 실제 통화량과 사용패턴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해준다.
양 단체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의 시범 운영을 통한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용요금 예측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요금제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나의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정보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양사는 기존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스마트초이스 모바일앱을 모든 국민이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IOS용 앱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KAIT와 KTOA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나의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정보를 직접 관리·활용함으로써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통제 및 활용권 확립하고, 이용자 개인에게 알맞은 맞춤 요금제로의 변경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통신비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신요금 정보포털 사이트인 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www.smartchoice.or.kr) 및 모바일(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내 '스마트 초이스' 검색)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女평균연봉 1위 기업 '1억1500만원', 꼴찌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