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도 산재노동자 원직장 복귀 우수기업 4개사'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재노동자는 치료후 원래 일하던 곳으로 복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장해 및 사업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도부터 산재노동자 원직장 복귀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고 원직장복귀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는 최근 2년간 산업재해를 입은 소속 노동자 모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했다. 복귀 과정에서 ‘장해로 인해 원직무 수행이 어렵게 되자 직무전환과 작업환경을 개선했고 치료 중 발생된 본인부담금을 기업이 부담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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