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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제조업 일자리, 내년중 플러스 전환 이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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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업무보고 브리핑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자료사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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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제조혁신 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해서 내년 중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플러스 전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제조혁신 대책에는 지역산업 활력회복을 위한 단기 일자리 대책이 포함돼 있다"며 "계획대로 된다면 2022년까지 2만6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성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성 장관은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을 목표로 세부 실행계획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단기적인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등 제조업 혁신전략 ▲도전적 기업가 정신 복원방안 등 3개 부문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내년 제조업 활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성장엔진인 제조업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제조업 혁신으로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것이다. 또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30%까지 끌어올리고, 기업가 정신 지수를 현재 24위에서 10위로 뛰어 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성 장관은 "이번 대책은 제조혁신을 위한 기본원칙과 방향을 정립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지역활력 프로젝트도 이번에 보고한 4개 지역 14개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다른 지역 다른 산업으로 계속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업무보고에선 문 대통령이 참여하는 토론도 진행됐다. 성 장관은 "토론은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지자체·기업들의 역할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서 친환경차 등 두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며 "지역의 대체 신산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 과정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지역활력 프로젝트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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