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이벡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 초청 발표자로 참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2019(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9)'에 초청돼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현황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4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및 사업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은 이번 JP모건 컨퍼런스 참석을 통해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진척현황 및 관절염, NASH,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등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펩타이드 약물전달 플랫폼의 개발 상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나이벡은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모토로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연구 개발 중으로 올해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임상을 완료했으며, 내년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연구개발의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나이벡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초청돼 나이벡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나이벡의 핵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와 함께 미국 내 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미국 내 제휴사와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