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7개 유관기관과의 합동캠페인, 유동인구 많은 길음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이와 눈을 맞춰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세요!”
길음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 진행한 것으로 구청,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아동위원협의회 등 7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삼오오 팀을 이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에서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아동학대 신고 번호는 112입니다” 등 구호를 외치며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여 지역 아동들의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호소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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