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만명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22일 다산베아채CC(주)와 전남도, 강진군이 함께 투자 협약해 추진한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의장 외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가졌다.
전체부지면적 약 142만㎡(43만평) 규모로 27홀 코스를 조성했고 총 타수는 108타, 10,060m의 코스길이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27홀 중 강진만을 바라보며 열려있는 씨 사이드 홀을 15개 설치해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티샷을 날릴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숙원사업인 강진 골프장 개장을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리며,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골프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체류형 강진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호남 다산베아채골프앤리조트 회장은 “공사 초기부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며, “필요한 인력은 강진군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겠다.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망설임 없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분석에 따르면 27홀 골프장의 경우 연간 재산세 2~3억 원의 지방세수 확보가 예상되며 직간접적인 경제파급 효과는 4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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